[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4년 4개월간 맡아 온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새로운 대표이사 겸 CEO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지난 2017년 11월 르노삼성차 CEO로 취임한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4년여의 임기 동안 여러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완수 등 르노삼성차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유럽에
합작 친환경차 2024년 출시르노삼성차 부산공장서 생산길리·르노, 기술·디자인 지원볼보 CMA 플랫폼 기술 적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에서 프랑스 르노그룹와 중국 길리홀딩그룹의 합작 친환경 하이브리드차가 개발 및 생산된다.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과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그룹인 길리홀딩그룹의 친환경 차량 등 합작 모델을 국내에서 연구개발(R&D) 및 생산해 2024년부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합작 모델은 한국 시장을 겨냥한 친환경차로 우선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 눈높이가 높은 한국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1년여 만에 타결한 가운데 9일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모여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작년 7월부터 진행된 르노삼성차 임단협은 지난달 31일 노사 간 미래 생존과 고용 안정을 위한 대타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3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55% 찬성으로 타결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2020년 임단협 및 2021년 임금 협상은 최종 마무리됐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이날 서
지난 3월 ‘XM3’ 유럽 4개국 출시… 판매량 1만대 넘어시뇨라 “파업으로 회사 이미지 훼손… 조속히 해결되길”[천지일보 용인=김정필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10일 최근 유럽 수출을 시작한 XM3 생산이 회사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시뇨라 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칼리오페에서 열린 ‘2022년형 XM3 미디어 간담회’에서 “XM3 유럽 수출 물량을 제때 공급해야 부산 공장의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가동률도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회사 생존을 위한 이익을 창출하고 직원들 일자리를 보호할 수 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르노삼성차는 ‘르노 뉴 아르카나’로 수출되는 XM3를 6월부터 유럽시장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XM3는 유럽에서 사전 출시됐던 1.3리터(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고 판매 지역도 28개 국가로 확대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 앞서 XM3는 유럽 지역에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만 올 3월 사전 출시됐다.판매 실적은 3개월 간 유럽 사전
노조 8시간 전면파업 나서르노삼성차, 부분 직장폐쇄[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던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결국 전면전을 선택했다. 노조는 전면파업에 나섰고 회사는 직장 폐쇄로 대응에 나섰다.지난 4일 노조는 지난달에 이어 8시간 전면파업을 강행했다. 이에 회사는 부분 직장 폐쇄에 들어갔다. 직장 폐쇄는 노사 쟁의가 일어났을 때 사용자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공장·작업장을 폐쇄하는 것을 의미한다.노사는 기본급과 격려금 지급 규모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노조는 기본금 7만 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만들기에 나섰다.22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내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을 참여했다. 또한 전기차 ‘조에’와 ‘트위지’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보냈다.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교통안전 설명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촬영한 ‘안전괄호’ 인증샷과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회사의 상황과 구조조정에 대해 호소했다.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지난주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지난해 회사의 적자 실적과 서바이벌 플랜을 시작했고, 그 일환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시뇨라 사장은 “실적 부진에도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 지출액은 변동이 없어 회사의 손실은 더 가중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작년에 회사가 보유한 현금 2000억원이 소진됐다”며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지난 25일 유럽 수출물량 첫 선적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물량 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로 우선 프랑스와 독일 및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2021년 초 유럽시장에 상륙하게 된다.앞서 지난 9월, 르노그룹은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트위지, 마스터 버스 등 10억원 상당의 차량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4월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 협약을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사 공동 명의로 사회공헌 기부금을 조성토록 한다’는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함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의 취약계층을 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유럽 수출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르노그룹은 23일 오전 10시(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내년부터 유럽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유럽시장에 공개된 XM3의 수출명은 르노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으며, 주력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1.3리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 업계와 만났다. “비상한 대응 태세가 불가피하다”며 부품업체를 비롯해 국내 완성차 업체 대표까지 한자리에 모인 것.성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협회에서 국내 완성차와 부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 등 이중고를 겪는 자동차업계와 정부가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성 장관 등 산업부 관계자와 정만기 자동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 협약에 서명했다.르노삼성차는 지난 20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 협약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10일 19차 임금 협상 본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PI) 노사 합의분 50%+30만원(평균 130만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 ▲임금협상 타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협약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교섭을 개시한 지 7개월여 만이다.14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노조가 이날 조합원 총회를 열어 2019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70.2%가 찬성하면서 합의안이 가결됐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임금 협상을 위한 교섭을 벌여왔다. 그간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주장했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맞섰다.이번에 가결된
전년 판매 10대 중 4대 SUV연말까지 10여종 출시 예정“현대·기아차 내수 확대될듯”[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내수 시장 침체와 세계 경제 불황 등으로 판매 부진의 늪에 빠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10여종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를 선보이며 판매 회복에 나선다.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는 15일 브랜드 첫 SUV 신차로 GV80을 출시한다.GV80은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로, 지난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콘셉트카로 첫선을 보였다. 사전 공개한 디자인을 보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부산이 르노 트위지의 세계 유일 생산기지가 된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국내 생산 담당 업체 동신모텍과 함께 ‘트위지 부산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내 위치한 동신모텍 트위지 생산 공장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 임춘우 ㈜동신모텍 대표이사,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환경부 및 산업부 관계자,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부산지역 경제단체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트위지는 2011년 첫선을 보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4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과 노사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노사 상생선언식을 함께 진행했다.르노삼성차 2018년 임단협은 지난 14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74.4% 찬성으로 타결된 합의안을 이날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서명함으로써 최종 마무리 됐다.조인식에 이어 진행된 노사 상생선언식은 르노삼성차 노사 관계자와 오거돈 부산시장, 최기동 부산고용노동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더 뉴 QM6 로드쇼’를 진행했다.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 20일 더 뉴 QM6 출시를 맞아 500여명의 영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부산공장에 모여 전국의 각 지역 거점까지 약 170대의 더 뉴 QM6 LPe를 시승했다.이번 행사는 1회 충전으로 534㎞를 운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의 연비 효율과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 및 승차감을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실제 더 뉴 QM6 로드쇼에 참여한 임직원 중 서울·경기권 근무
2차 잠정합의안 74.4% 찬성‘노사상생 공동선언문’도 채택“QM6·XM3로 도약하는 기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년간 이어온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이 노조원 찬반투표를 통과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노사가 대립하는 사이 부진해진 판매실적과 신차 수출 물량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다.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14일 지난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74.4%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2149명 가운데 2063명(투표율 9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마련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지난해 6월 첫 만남 이후 1년 만이다.르노삼성차 노사에 따르면 노조가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지난해 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4.4%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노사는 12일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지난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다. 또